소롭티미스트(Soroptimist)는 1921년 미국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서 80명의 전문직 여성들이 설립한 여성을 위한 자원봉사 단체로서 현재 100년을 넘은 120개국에서 약 6만 6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세계적인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소롭티미스트라는 단어는 라틴어의 Soror(자매)와 Optima(최고)의 합성어로서 여성을 위한 최고의 봉사를 추구하는 본 단체의 이념을 함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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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te
여성들이 교육 및 기술 훈련을 통하여 더 나은 삶을 실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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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power
소외 계층의 여성과 소녀들에게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경제적 성취를 이루도록 지원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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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ble
꿈을 이루고자 하는 소녀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통하여 자아실현이 가능하도록 돕습니다.
소롭티미스트의 목표는 모든 여성들이 자신의 잠재력과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가난과 폭력 등 어려운 여건에 처한 여성과 소녀들에게 교육과 직업훈련을 비롯하여 자립 능력에 필요한 제반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하는 3E 전략(Educate, Empower, Enable)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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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
미주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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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BI
영국 및 아일랜드 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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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
유럽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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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WP
서남태평양 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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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F
아프리카 연합회
소롭티미스트는 글로벌 차원에서 여성 권익 증진 활동을 활발 하게 전개하는 국제 소롭티미스트(SI: Soroptimist International)와 대륙별로 지역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5개의 지역 연합회(SIA, SIE, SIGBI, SISEAP, SIAF)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UN에서의 소롭티미스트 활동은 1946년부터 시작되었으며 1984년에 포괄적 협의 지위(General Consultative Status)를 획득하여 UN에 의제를 제안하고 발언할 수 있는 지위로 격상되었습니다. 현재 7개 UN기구에 전담 대표를 지정하여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세계적 차원에서 여성의 권익과 지위 향상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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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서울클럽을 시작으로 한국 소롭티미스트가 탄생하였습니다.
한양클럽 등이 뒤를 이어 설립된 후 1973년 6월 전국 조직인 「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가 설립되고 소롭티미스트 미주연합회(SIA) 소속으로 인준받으면서 비로소 공식적인 체계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1993년에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승인받고 외교통상부에 등록하였습니다. 50년이 지난 현재 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는 전국의 5개 권역에서 43개 클럽, 850여 명이 활동하는 대조직으로 발전하였으며 소롭티미스트의 이상을 활발하게 실천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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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창립 초기에는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기였으므로 재정, 물품 지원, 자원봉사 등을 통해 전쟁고아와 장애인, 불우이웃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한 분들을 돕는 것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소롭티미스트의 취지에 따라 여성과 소녀의 꿈 실현과 지위 향상으로 사업의 방향을 전환해 왔습니다. 특히 '교육을 통한 여성의 자립'에 주력해 왔으며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회 봉사와 재난구호 사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의 핵심 사업은 SIA의 공동프로그램인 성인 여성들을 위한 LYDA(Live Your Dream Awards)와 중고등학교 여학생들을 위한 DIBI(Dream It, Be I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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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협회는 SIA의 사업뿐만 아니라 한국 실정에 맞는 특화된 봉사 프로그램도 개발하면서 봉사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자립 준비를 시작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프로젝트 비미(프로젝트 Be Me)」 사업을 기획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와 함께 고유사업으로 협회 장학금 및 후원사업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5개 권역의 43개 개별 클럽들은 한국협회와는 별도로 자신들의 지역에 적합한 봉사 프로그램들을 독자적으로 다양하게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